(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에 항의하는 시위가 15일 미국총령사관앞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위원회의 인사들과 공청원들을 비롯한 청년들이 시위에 참가하였다.
미제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행위에 항의하는 내용의 프랑카드들을 들고 떨쳐나선 시위자들은 조선반도에서 항시적인 전쟁위협을 산생시키고있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책동을 규탄하였다.
그들은 남조선에서의 미국군대를 철수시킬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요구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시위에서는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을 위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결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로씨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의 청년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도발책동에 절대로 무관심할수 없다.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나라의 평화통일을 바라는 조선인민의 세기적인 념원을 반대하는데서 남조선괴뢰정부를 리용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권위를 훼손시키기 위한 비렬한 도발행위를 체계적으로 감행해왔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의 공청원들은 국제적안정을 파괴하고 조선민족의 평화적통일을 한사코 가로막고있는 미제국주의와 그의 사촉을 받는 남조선당국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규탄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