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재미동포전국련합회 대변인이 17일 론평을 통해 북남합의를 깨뜨리는자들은 민족의 배신자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시작으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 이룩된 합의내용이 전면적으로 리행되기를 한마음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조선《정부》가 합의를 부정하는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자행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북의 수뇌부를 제거》하는 군사작전계획, 북을 선제공격하여 전멸시키겠다는 위험천만한 《작전계획 5015》를 들고나온것은 결국 북남합의를 뒤엎어버리겠다는 의도라고 까밝혔다.
남조선《정부》는 애당초 북남화해와 평화통일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흡수통일》의 망상을 품은 반통일전쟁광집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남조선《정부》는 평화통일을 위해서라도 북을 존중하고 북남합의사항을 성실히 리행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