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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곡산공장이 전하는 백두산녀장군의 헌신의 자욱
(평양 9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식료가공공업의 모체공장인 평양곡산공장이 창립 70돐을 맞이하였다.

공장에는 해방된 조국땅에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려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 위해 바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주체36(1947)년 4월 어느날 공장을 찾으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전반실태를 알아보신 후 과자직장에 들리시여 당과류생산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난날 우리 어린이들은 나라없는 탓으로 사탕,과자 하나 변변히 먹어보지 못하였다고 하시며 이제는 우리 세상이 되였으니 사탕,과자를 많이 만들어 모든 어린이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과류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다 들어주시고 녀사께서는 나라가 해방되여 두해가 지났는데 아직 우리 어린이들에게 사탕,과자를 먹이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늘 걱정하고계시는 장군님께서 이를 두고 몹시 가슴아파하시면서 검소한 생신상까지도 사양하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녀사께서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신 사연을 알게 된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려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그이의 충정에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녀사께서는 여기 모인 동무들이 일을 잘하면 어린이들에게 사탕,과자를 얼마든지 먹일수 있다고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그후 공장에서는 설비들을 복구하고 개조하는 등 생산공정을 완비하여 당과류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오늘도 평양곡산공장은 김정숙동지께서 남기신 그날의 헌신의 자욱을 길이 전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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