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쮸리히종합대학 인터네트웨브싸이트 《국제안전망》에는 현재 국제무대에서 차지하는 미국의 지위가 점차 약화되여가고있으며 몇십년후에는 미국의 패권적지위가 종국적으로 사라지게 될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였다.
29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세계정치학전문가들과 여론들이 한결같이 인정한바와 같이 미국이 힘의 정책에 매달릴수록 강대해지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날로 쇠퇴몰락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한마디로 미국주도의 일극지배체제가 깨여져나가고 다극화의 시대가 도래하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계는 다극화의 길로 나가고있으며 자주는 엄연히 우리 시대의 기본흐름으로 되고있다.
미국에는 인류가 지향하는 자주의 거세찬 흐름을 막을 능력도 방법도 없다.
미국이 아직도 자기 힘에 대한 과신과 오만에 사로잡혀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며 허장성세하고있지만 그것은 쇠퇴몰락하는 제국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는 지금 제명을 다 산 늙고 병든 산송장이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발악하면서 멸망의 무덤으로 한치한치 다가가고있는 가련한 모습을 똑똑히 보고있다.
사면팔방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미국에는 출로가 없으며 앞날이 없다.
미국은 제 처지를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