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910년 8월 강도적방법으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 일제는 《조선통감부》를 식민지파쑈통치기구인 《조선총독부》로 간판을 바꾸고 그해 10월 1일부터 포악무도한 《총독정치》를 실시하였다.
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총독부》는 조선인민을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억압하는 폭압기구였을뿐만아니라 군사적강권에 의거하여 조선의 기본경제명맥을 지배하기 위한 강도적인 경제적략탈기구였으며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를 억압말살하기 위한 통치기구였다고 까밝혔다.
론설은 일제가 전조선을 력사상 류례없는 파쑈적폭압과 공포정치로 뒤덮고 조선인민을 야수적으로 가혹하게 탄압,학살한데 대해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죄악에 찬 과거침략범죄에 대해 성근하게 인정하고 반성할 대신 오히려 엄연한 력사적사실들을 부인하고 미화분식하면서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고 단죄하고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현 집권자가 《태평양전쟁패전 70년 담화》에서 침략력사에 대한 성근한 인정과 사죄의 내용을 담지 않고 요리조리 회피하면서 말장난질을 한 사실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일미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하고 《안전보장관련법》을 제정하는 등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일본이 저들의 과거죄악에 대한 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며 침략력사를 외곡하고 군국주의재침의 길로 나간다면 70년전에 당한 참패보다 몇갑절 더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