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집권자가 유엔총회 제70차회의에서 《북핵은 핵무기없는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떠들어댔는가 하면 《북의 추가도발은 남북대화분위기를 해치고 6자회담 당사국들의 비핵화대화재개노력을 훼손하는것》이라느니, 《북은 추가도발보다는 개혁과 개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다.
나중에는 《국제사회의 요구》니, 《인권개선 촉구》니 뭐니 하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다 못해 동족을 해칠수 있게 《공조》해달라고 구걸하는 추태까지 부렸다.
1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대화상대방을 자극하는 정면도발이고 북남사이에 어렵게 조성된 안정국면을 파괴하는 대결책동으로서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대화는 대결을 가리우기 위한 면사포가 아니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앞에서는 《대화》를 부르짖으면서도 돌아앉아서는 동족대결을 일삼는다면 그로 하여 어떤 파국적후과가 초래되겠는가는 너무나도 명백하다.
오죽하면 내외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이 지금처럼 밖에까지 나가 대결악담을 늘어놓는다면 판이 완전히 깨질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겠는가.
우리도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엄숙히 경고하였다.더우기 동족을 해치겠다고 필사적으로 나오는 상대에게 언제까지나 관용을 베풀 생각이 없다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조금이라도 지각이 있고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향이 있다면 이제라도 도발적언행을 삼가하고 동족을 무모하게 헐뜯은데 대해 온 민족앞에 사과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