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해방전에는 일제총독을 비롯한 침략괴수들의 유흥지로 되였던 이곳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에 의하여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휴양지로 변모되였다.
함경북도 경성군 온포휴양소 소장 조미숙이 기자에게 한 말이다.
주위에는 숲이 우거진 산들이 둘러서있고 앞에는 온포천의 맑은 물이 흘러내려 경치가 아름다운 이 명승지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온천지이기도 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4월 23일 이곳을 찾으시여 근로자들을 위한 휴양지로 꾸릴데 대하여 교시하시였으며 그후 20여차례 현지지도하시면서 휴양소건설문제, 병원과 목욕탕 등을 잘 꾸리고 후방기지를 튼튼히 갖추며 식료품공급과 휴양생들의 일과를 조직하는 문제 등을 일일이 밝혀주시였다.
휴양소를 찾으시여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색없이 꾸리도록 이끌어주시고 각종 문화기재들, 유희 및 오락기구들도 보내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2008년 5월에도 이곳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휴양생들에게 최상의 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세심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은정을 가슴에 새긴 휴양소의 일군들은 최근에만도 장마철피해를 말끔히 가시고 여러 건물과 시설들을 더욱 훌륭하게 일떠세웠으며 전반적면모를 일신시켰다.
현재 휴양소에는 여러 탑식휴양각들을 비롯한 현대적건물들이 주변경치에 어울리게 일떠서있고 2,000여㎡의 공원이 펼쳐져있으며 총 500㎡에 달하는 여러개의 련못이 있다.
체육문화시설들과 편의봉사시설들, 후방기지들도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이곳에서 로동자, 농민, 과학자들을 비롯한 휴양생들은 온천욕뿐아니라 체육경기, 유희오락, 등산, 들놀이와 바다놀이 등으로 마음껏 즐기고 건강을 증진하며 유쾌한 나날을 보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