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인류력사의 려명기에 해당되는 구석기시대전기의 유적이 새로 발굴되였다.
유적은 평안남도 순천시 동암동에 있는 해발 40m정도의 야산중턱 동굴자리에서 발견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과 사회과학원의 고고학자들로 무어진 연구집단은 발굴과정에 주먹도끼, 찍개, 자르개, 망치를 비롯한 14점의 석기와 8점의 골기, 5,000여점의 짐승뼈화석과 1,094개의 포자와 화분의 화석을 찾아냈다.
동암동유적은 1문화층과 2문화층으로 갈라져있다.
1문화층의 년대는 대략 88만년전으로, 2문화층의 년대는 대략 72만년전으로 측정되였다.
1문화층에서 발견된 주먹도끼는 아시아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되는것이다. 이로써 유럽과 서아시아지역에만 존재하였다고 하던 주먹도끼문화가 조선을 비롯한 동아시아에도 존재하였다는것이 확증되였다.
또한 조선에서 처음으로 되는 큰해리(제3기상신세말부터 제4기중갱신세까지 산 짐승)뼈화석이 1문화층에서 발견되였다.
동암동유적에서 발굴된 짐승뼈화석과 함께 포자와 화분의 화석을 분석한데 의하면 당시 이 일대가 산림이 무성하고 초원과 숲지대로 이루어진 열대나 아열대의 기후조건에 해당하는 습한 환경이였다.
이번에 발굴된 유적의 년대가 거의 100만년전에 해당된다는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짐으로써 조선이 구석기시대전기부터 사람들이 살아온 인류발상지의 하나라는것이 다시한번 확증되였다.
한편 아시아의 구석기시대문화연구를 위한 학술적담보가 마련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