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광장에 도착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맞이하는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의 영접의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광장주석단에 나오시였다.
황병서동지, 김기남동지, 최룡해동지 등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도당책임비서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인 류운산동지가 나왔다.
김영남동지, 박봉주동지, 양형섭동지 등과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부위원장인 쌀바도르 안또니오 발데스 메싸동지와 짠씨 포씨캄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당조직위원회 위원장, 하 티 키엣 웬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당대중운동부장이 주석단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대표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 영웅들, 혁명렬사유가족들, 연고자들, 공로자들,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들과 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여러 나라 당대표단들을 비롯한 대표단들과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 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조선로동당기가 게양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가운데 70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가 광장에 들어서자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와 전체 열병대원들은 초상기를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열병행진이 개시되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종대, 해방후 정규무력건설시기종대에 이어 근위 강건제2보병사단, 근위 서울제3보병사단,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을 비롯한 근위부대종대들과 정치공작대, 소년근위대종대 등 조국해방전쟁시기종대들이 군악에 맞추어 보무당당히 나아갔다.
일당백의 고향 대덕산중대,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추격비행련대, 서해갑문건설부대를 비롯하여 전후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특출한 공헌을 한 부대들의 종대가 기세드높이 행진하였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김일성정치대학, 김정숙해군대학, 김책항공군대학, 강건종합군관학교 등 조선인민군 각급 군사학교종대들,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부대종대, 녀성비행사종대, 병종, 전문병종대, 평양학원종대들도 주석단앞을 지나갔다.
광장상공에 비행기들이 당마크와 《70》이라는 글자를 새기며 날아 지나갔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조선소년단종대들도 행진하였다.
각종 포와 장갑차, 땅크, 무인타격기, 전략로케트를 비롯하여 조선식의 최첨단무장장비들과 초정밀타격수단들이 광장을 누벼나갔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병대오들에 답례를 보내시였다.
혁명군가를 연주하며 행진군악종대가 《승리》라는 글발을 새기며 나아가는 속에 비행기들이 하늘가에 삼색연무를 뿌리며 열병식을 마감하였다.
열병식에 이어 평양시군중시위가 시작되였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모신 대렬에 이어 당기폭춤대렬, 군인가족대렬, 해바라기춤대렬, 북춤대렬을 비롯한 각계층 시위대렬이 여러 글발이 부각된 가장물, 구호판들과 함께 흘러갔다.
광장바닥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경축 70》, 《결사옹위》, 《어머니당》, 《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 등의 글발들과 당기, 공화국기가 련이어 펼쳐졌다.
군중시위가 끝나자 하늘가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중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