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에 날아간 박근혜가 세계의 면전에서 오바마와 함께 해괴망측한 반공화국광대극을 펼쳐놓았다.
남조선집권자는 미국대통령과의 그 무슨 《북에 관한 공동성명》과 공동기자회견이라는데서 주제넘게도 《북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라느니, 《보다 강력한 제재》니, 《북〈인권〉문제가 개탄스럽다.》느니 뭐니 하는 악담을 늘어놓았다.
1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번에 상전과 주구가 불어댄 나발들은 어느것이나 다 케케묵은 잡소리들로서 세상사람들의 조소와 비난을 불러일으키고 쓴웃음을 자아낼뿐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민주주의의 무덤, 인권의 불모지우에서 가장 존엄높은 우리의 체제를 악의에 차서 헐뜯은것은 하늘과 땅차이로 명백하게 갈라지는 판이한 현실에 배아파난자의 비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보고 배운것이란 전부 추한것뿐이고 대결야망이 뼈속까지 쩌들어있는 남조선집권자에게서 무슨 온전한 소리가 나오겠는가.
남조선집권자가 상전과의 그 무슨 《북에 관한 공동성명》따위로 우리를 놀래울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남조선집권자는 자기의 말과 행동이 어떤 파국적후과를 가져오겠는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과 대결하였던자들의 종말이 언제나 비참하였다는 력사의 교훈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