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 평양의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2015년 세계통계의 날에 즈음하여 2014년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 결과발표회가 진행되였다.
발표회에서는 《우리 나라에서의 2014년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 종합결과자료소개》, 《2014년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 진행과정과 자료의 질에 대하여》, 《세대특성과 인구의 사회경제적특성에 대하여》 등의 제목으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중앙통계국과 인구연구소가 유엔인구기금과 협력하여 진행한 2014년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 결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기자와 만난 중앙통계국 처장 장명선은 2014년에 진행한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가정세대와 인구의 특성, 재생산건강실태에 대한 최근자료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구중간조사와 재생산건강조사를 결부하여 진행한 이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로인들의 자체건강인식상태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에서는 전국의 1만 3,250세대에 대한 재생산건강표본에 기초하여 각 도별, 도시와 농촌별 자료를 예측하였다.
발표회에는 중앙통계국과 인구연구소를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과 주조 유엔인구기금 대표, 여러 국제기구대표부 성원들,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2015년 세계통계의 날 주제는 《더 좋은 자료, 더 좋은 삶》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