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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독재 부활을 노린 력사교과서외곡책동
(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당국이 중, 고등학교들에서 력사교과서를 《정부》가 만든것만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국정교과서제》라는것을 내놓았다.

력사교과서의 집필로부터 검정, 발행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당국이 틀어쥐고 추진하는것을 기본으로 하는 일명 《국정화》로 알려진 《국정교과서제》는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통치로 악명떨친 《유신》독재의 부활을 노린것이다.

《국정교과서제》자체가 《유신》독재의 산물로 되여있는 사실이 이를 실증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1946년부터 력사교과서의 발행이 검정제로 추진되여왔었다.

그러던것이 박정희역도가 《유신》독재통치의 지반을 공고히 할 목적으로 1974년부터 저들이 교과서발행을 주관하는것을 기본으로 하는 《국정교과서제》라는것을 내왔다.

그것이 어떤것인가는 당시 발행된 력사교과서에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처하고 민족중흥의 력사적사명을 달성할 정치, 사회풍토를 조성하려고 헌법을 개정하고 10월유신을 단행했다.》는 궤변이 서술되여있은데서 잘 알수 있다.

지어 4.19인민봉기로 이룩된 민주화투쟁의 성과를 짓밟고 새로운 파쑈독재의 검은 그림자를 몰아온 5.16군사쿠데타에 대해 《4.19혁명을 계승한 5월혁명》이라고 외곡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궤변들로 가득찬 교과서들이 사대매국, 파쑈독재를 정당화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데 리용되여왔다는것은 두말할 여지조차 없다.

현 당국의 《국정교과서제》역시 이와 같은 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은 이 제도가 다시 나오게 된 경위가 그대로 설명해주고있다.

파쑈독재를 뒤받침해온 《국정교과서제》는 남조선 각계의 항의투쟁에 의해 2003년 민간출판사들에서 발간한 력사교과서들을 《정부》소속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을 받아 사용하는 《검정교과서제》로 바뀌였다.

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리명박역적패당은 보수학자들을 교과서외곡에로 추동질하였으며 그것은 2008년 권력을 틀어쥔 그때부터 로골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역적패당의 부추김을 받은 보수단체들, 통일부 지어 군부호전광들까지 총 발동되여 일제의 군사적강점을 《합병》으로 외곡하고 미국과의 《호상방위조약》날조를 《정당한 조치》로, 5.16군사쿠데타를 《혁명》으로 찬양한 반면에 남조선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란동》으로 모독하는 식으로 력사적사실들을 전면적으로 외곡한 교과서를 만드는데 미쳐돌아쳤다.

교과서들에서 친일파를 《애국자》로 둔갑시키고 일제의 조선인대학살만행, 일본군성노예범죄 등을 축소, 미화하였으며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를 외곡하는 추태도 서슴지 않았다.

《유신》독재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되풀이한 교과서들을 검정에서 통과시켜보려고 발악하다 못해 나중에 검정제도를 없애고 그 권한까지 저들이 독차지하는 《국정교과서제》를 복귀하는데 달라붙었다.

2013년 11월 당시 《국무총리》가 고등학교 력사교과서를 당국이 정하는 체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줴치고 이에 앞서 교육부 장관이 류사한 망발을 늘어놓은 사실, 다음해 1월 《새누리당》과 교육부가 교과서발행체계를 뜯어고칠 꿍꿍이를 벌려놓은 사실은 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 련속으로 《유신정권》하에서 실시되여오던 《국정교과서제》를 강행적으로 다시 내옴으로써 《유신》독재부활책동이 극악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는것이다.

남조선각계층이 《아버지는 군사쿠데타, 딸은 력사쿠데타》로 묘사하면서 현 집권세력의 력사외곡책동에 항의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문제는 《국정교과서제》가 동족대결을 기본목표로 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새누리당》 대표가 교과서들에서 북의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등을 다루었다고 야단치며 이때문에 교과서를 바꾸자는것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벌인것은 그 한 실례이다.

현 당국이 집권초기부터 검정제도하에서 만들어진 교과서들에 대해 《좌익》으로 몰아대고 《북인권문제》와 같은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하는 내용들을 보강하게 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에서의 진보적인 민주개혁들과 주체사상, 사회주의경제체계를 중상한 사실도 결코 묵과할수 없다.

모든 사실은 현 집권세력의 《국정교과서제》가 사대굴종을 설교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며 독재통치를 찬미한 《유신정권》의 교과서발행체계를 되살리기 위한 위험한 기도의 발로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대학들에서 《국정교과서제》를 반대하여 교과서집필을 거부하는 운동이 나날이 확대되고있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력사를 《유신》독재시기로 되돌리는 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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