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집권세력의 력사교과서《국정화》소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동족대결을 고취하기 위한 악랄한 반통일행위라고 규탄하였다.
론설은 력사의 진실을 외곡하며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동족대결의식을 불어넣으려고 발광하는 보수패당의 망동은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적대와 대결만을 추구하는 그들의 반통일적정체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까밝혔다.
말끝마다 《대화》와 《신뢰》를 운운하는 현 남조선당국이 력사교과서《국정화》소동으로 북남대결을 고취하는것은 대화상대방에 대한 로골적인 불신이고 도발이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외세의 입김이 없으면 한시도 살아갈수 없는 식민지주구들이 그 무슨 《력사》를 외워대고있는것자체가 우리 민족의 자랑찬 반침략투쟁력사에 대한 모독이며 슬기로운 우리 민족사를 빛내여가려는 겨레에 대한 우롱이다.
파쑈독재와 친미친일매국으로 얼룩진 추악한 과거사를 덮어버리고 사회전반을 더욱 반동화, 보수화하여 장기집권의 야망을 이루어보기 위해 신성한 교육에까지 마수를 뻗치며 동심을 어지럽히려드는 남조선집권세력이야말로 추악한 반역의 무리이다.
남조선당국은 시대착오적인 력사교과서《국정화》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정의와 진리, 력사에 도전하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시대와 민족의 준엄한 징벌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