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현시기 유엔개혁문제가 성원국들의 더이상 미룰수 없는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는것은 유엔이 시대착오적인 구태에 포로되여 자기의 기능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고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시대착오적인 구태와 편견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사태에서 가장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8월 조선반도정세는 전쟁발발에로까지 치달아올랐었다.
유엔헌장에 명기된 성원국의 권리에 따라 우리 공화국은 미국이 남조선과 벌려놓는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라는데 대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소하였다.
이에 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태도는 오직 하나 침묵이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이 주도하는 합동군사연습이기때문에 그 규모가 아무리 방대하고 그 목적이 아무리 침략적이고 그 성격이 아무리 위험해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눈과 귀, 입을 막을수밖에 없는것이다.
국제관계가 진정으로 민주화되기 전에는 유엔이 언제 가도 국제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자기의 사명을 수행할수 없다.
오히려 유엔은 평화와 안전을 교란시키고 파괴하는 세력의 은페물로, 위장물로 더욱 전락되고말것이다.
더이상 유엔은 성원국들의 자주권과 존엄, 평화와 안전을 유린하는 도구로 되지 말아야 한다.
하루빨리 시대착오적인 구태와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유엔은 마땅히 성원국들의 의사를 반영한 기구로 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