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반인권범죄가 다시금 세계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3일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은 이 나라의 쿤두즈주에 있는 한 병원에 맹폭격을 가하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로 인해 어린이들과 환자들, 의사들을 포함한 수십명이 살해되고 37명이 부상당하였으며 24명이 행방불명되였다고 한다.
이것은 마땅히 세계의 이름으로 철저히 조사되고 재판에 회부되여야 할 반인륜적범죄이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한 저들의 죄행에 대해 통절히 반성할대신 아프가니스탄군의 요청에 따른것이였다느니 뭐니 하는 망언만 되풀이하고있다.
미군의 폭격으로 생죽음을 당한 수많은 사람들과 그 끔찍한 범죄앞에서 분노의 치를 떠는 전인류에 대한 또한차례의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 아닐수 없다.
이번 야수적폭격만행은 그 누구의 요청으로 인해서가 아니라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미국의 극악무도한 반인륜적정책이 낳은 필연적결과이다.
미국은 바로 이런 살륙정책에 따라 그레네이더와 이전 유고슬라비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리비아 등 세계도처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내전을 조장시키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생존권을 짓밟고 그들을 피난민으로 만들고있다.
미국은 1991년 2월 이라크의 알 아미리야방공호를 폭격하여 수백명에 달하는 민간인들을 살해하였으며 1988년 7월에는 이란의 민용비행기를 미싸일로 격추하여 수백명의 승객 전원을 멸살시켰다.
미국이 이 지구상에 펼쳐놓은 피비린내나는 살륙전들을 꼽자면 이루 헤아릴수 없다.
미국이야말로 치떨리는 반인권범죄의 체계적이고 고의적인 감행을 국가정책으로 삼고있는 희세의 반인륜범죄국가, 인류공동의 원쑤이다.
가관인것은 세계의 규탄과 눈총을 받고있는 이 인권유린왕국이 아직도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상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고있는것이다.
원래 미국은 자국내에서 매일이다싶이 빚어지고있는 인권유린참극만으로도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론할 자격도 체면도 없는 나라이다.
미국은 흉악범죄의 온상으로 되고있는 개인들의 총기류소유를 수정헌법 2조를 통하여 법적으로 보호하고있으며 그것을 막거나 제한하기 위한 그 어떤 시도도 국회를 통하여 철저히 배격하고있다.
총기류의 소유와 자유로운 판매의 유지를 통해 적지 않은 리득을 챙기고있기때문이다.
결국 미국에서 총기류범죄는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으로 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의 오레곤주에 위치한 엄프쿠아콤뮤니티대학교정에서 수십명이 범죄자의 총기란사로 죽거나 부상을 당하는 참변이 일어났다.
그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범죄를 막아야 할 경찰이 죄없는 흑인남성을 총으로 쏘아죽이는짓을 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내에서 터지고있는 모든 반인권범죄들은 사회전반에 만연된 썩어빠진 황금만능주의와 약육강식의 법칙의 산물이다.
사회를 썩고 병들게 만든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의 통치배들이다.
제반 사실은 미국내에서의 온갖 흉악범죄를 조장시키고있는 장본인도, 세계도처에서 전쟁과 분쟁을 격화시켜 민간인들을 무참히 살해하도록 하고있는 주범도 다름아닌 미국의 위정자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인간에 대한 살륙과 박해를 생존방식으로 삼고있는 미국의 반인권범죄행위들은 비난과 규탄만으로는 박멸할수 없다.
온 세계가 달라붙어 미국의 각을 뜰 때에만 실현될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