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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대학교수,연구사들 력사외곡책동 배격
(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대학교수, 연구사를 비롯한 지식인들이 당국의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배격해나서고있다.

10월 13일 연세대학교의 력사학교수들이 당국의 《국정교과서》집필을 거부한 이후 23일까지 모두 70개 대학의 454명의 력사학교수들이 이에 호응하였다. 그 대부분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주요대학의 교수들이라고 한다.

특히 현 《정권》의 지지기반이라고 하는 부산, 대구, 경상북도, 경상남도지역의 대학교수들속에서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23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지역의 88명의 대학교수들이 거부선언에 서명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여론은 여당의 아성인 이 지역의 학자들까지 당국을 반대하여 한목소리를 낸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하였다.

《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의 한 관계자는 당국이 력사교과서《국정화》를 결정하기 전보다 결정한 이후에 훨씬 더 많은 교수들이 교과서집필을 거부해나선것은 예상하지 못한것이라고 밝혔다.

24일에는 서울에서 력사학을 전문으로 하는 로학자들과 교원들, 신입교원들 그리고 연구사들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부>와 여당이 력사쿠데타를 자행하고있다.》고 규탄하고 광화문까지 시위행진을 벌렸다.

한편 27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력사학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력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것은 력사를 저들의 마음대로 좌우지하면서 권력을 유지하겠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라고 성토하였다.

최근 남조선의 력사학계에서 당국의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하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는것은 남조선보수세력의 《종북》몰이가 강화되고있는것이 주요원인으로 되고있다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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