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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곱등어 재주,넘쳐나는 행복의 웃음소리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풍치수려한 릉라도에 일떠선 릉라곱등어관에서 요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이곳에 있는 곱등어들의 재주가 더 늘어난것이다.

조교사들의 동작에 따라 곱등어들이 펼치는 꼬리장단치기, 꽃물고가기, 수자계산, 공안고가기, 회전하며 솟구치기 등의 새 재주들은 관람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준다.

곱등어들이 꽃다발을 물고 객석앞까지 다가와 마음에 드는 손님에게 받으라는 시늉을 하는 모습, 더하기, 곱하기계산도 척척 해내고 커다란 몸통을 회전시키며 물우로 솟구치는 기교는 볼수록 황홀하다.

련속공치기, 환영동작, 노래에 맞추어 춤추기 등 곱등어들의 기교높은 동작들이 펼쳐질때마다 관람석에서는 환성이 터져오른다.

관중들의 폭소를 제일 많이 자아내는 동작은 곱등어가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과 《뽀뽀》를 하는 모습이다.

객석에서 지명되여 무대로 나온 처녀, 총각들을 향해 곱등어들이 차례로 좋은 사람인가, 그렇지 않은 사람인가를 평가하면 관중들속에서는 련속 폭소가 터진다.

곱등어들이 서로 주둥이를 맞대고 돌아가는 모습과 수중무용수들과 같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여러가지 기교들을 펼쳐보일때면 관람자들의 즐거움과 기쁨은 더욱 커진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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