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진보련대가 3일 론평을 통해 남조선당국의 굴종행위를 비난하였다.
론평은 졸속, 굴종우려가 높던 일본과의 회담이 막을 내렸다고 하면서 외세에 리용당한 굴욕회담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의 기본방향이 전혀 없는 회담은 수십년간 고통속에서 일본의 공식적인 사죄와 배상을 요구해온 피해자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주었다고 비난하였다.
현 집권자가 일본정부의 로골적인 책임회피에 아무런 제동도 걸지 않았다고 까밝혔다.
오히려 최근 조선반도재출병을 위한 법적, 제도적장치를 완비하고 이를 공공연히 떠들어대는 일본과의 《관계정상화》, 《협력확대》만을 명확히 함으로써 일본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단죄하였다.
동아시아지역에서의 평화보장을 바라는 각계의 요구를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남조선, 미국, 일본과의 동맹강화, 일본과의 군사협력강화를 합의한 현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론평은 과거사는 뒤로 제쳐놓고 외세와의 동맹강화에 몰두하는 현 《정부》의 립장이 다시금 립증되였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