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3일 남조선당국의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하여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의 력사교수들과 학생들을 비롯한 광범한 대중은 력사교과서의 《국정화》를 규탄하고 그 철회를 요구하고있다.

《국정화》에 의해 출판되게 되는 력사교과서들에서는 독재《정권》과 친일적인 사대매국행위들이 찬미되게 될것이다.

반동적인 력사교과서《국정화》는 조국통일을 위한 운동에도 역행하는것이다.

《국정화》를 통하여 남조선당국은 《유신》독재를 부활시키고 민주주의적이며 진보적세력들을 탄압하려고 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암흑의 《유신》독재에 대하여 생생히 기억하고있으며 그의 부활을 막기 위해 견결히 싸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