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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들 미국은 평화협정체결 반대할 어떤 명분도 없다
(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중앙신문들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을 심중히 연구하고 긍정적으로 응해나올 대신 비뚤어진 소리만 하고있는 미국의 처사를 규탄하였다.

《로동신문》은 미국은 조선의 합리적인 평화협정체결제안을 반대할 그 어떤 명분도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쟁의 총포성이 멎으면 교전당사자들사이에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관계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것은 국제법적원칙으로,국제관례로 되고있다.

우리는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기 시작한 때로부터 시종일관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의 비핵화노력에 로골적으로 도전하였다.

조미가 사실상의 전쟁상태에 있는 조선반도에서, 누가 누구를 하는 사생결단의 전장에서 교전일방인 적대국이,그것도 남의 나라 절반땅을 타고앉은 침략의 무리가 눈앞에서 불장난을 벌려놓으면서 위협하지 않는다는것은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

미국의 립장은 한마디로 공화국과는 그 어떤 평화협정도 맺지 않고 우리를 계속 교전일방으로, 적으로 삼겠다는것이다.

그것은 정전상태를 지속시키다가 기회만 생기면 북침야망을 실현하겠다는것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미국이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을 그 무슨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속임수나 전술로 보는것은 오산이다.

미국은 평화협정을 체결할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제의에 지체없이 응해나와야 한다.

《민주조선》도 미국은 구시대적인 대결관념과 의식을 털어버리고 조선반도정책을 새롭게 짜는것이 자기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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