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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군기지는 남조선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 들씌우는 온상
(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이 남조선에서 섬겨바치는 미군유지비를 은행에 입금시켜놓고 변놓이까지 하여 막대한 자금을 긁어모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미국의 전조선반도지배전략의 산물로서 남조선인민들이 침략군에게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미국이 남조선에 숱한 침략무력을 주둔시키고 응당 저들이 부담해야 할 유지비까지 빼앗아내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합리화될수 없는 날강도적행위라고 규탄하였다.

남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 독버섯처럼 뿌리박고 존재해온 미군기지는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온상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미제침략군은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다.

가관은 남조선의 집권자들이 미강점군을 《은인》으로, 《보호자》로 섬기면서 그들에게 극성스럽게 돈주머니를 털어바치고있는것이다.

자주성이 시대적추세로 되고있는 오늘 남조선이 외세에게 자기의 령토와 주권을 빼앗기고 침략군유지비까지 섬겨바치고있는것은 그야말로 우리 민족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외래침략군이 틀고앉아있는 곳에서는 민족의 존엄이 훼손되기마련이며 인민들의 안전이 침해당하는것을 면할수 없다.

남조선으로부터 미군을 철수시키는것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시대의 절박한 요구로 되고있다.

미국은 이 시대적요구를 명심하고 남조선에서 자기의 침략무력을 몽땅 걷어가지고 당장 물러가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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