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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의 《북인권결의안》가담 단죄
(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된 《북인권결의안》의 작성과 제안에 남조선당국이 적극 가담해나섰다.

1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모독이며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역행하는 용납 못할 대결망동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꾸며내는 《북인권결의안》이라는것자체가 신성한 인권에 대한 우롱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북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하려고 그토록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은 그들이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 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체제통일》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앞에서는 《대화》와 《협력》을 운운하면서도 돌아앉아서는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을 모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태도는 그들에게 진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는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게 한다.

겨레의 요구로 보나 대세의 흐름으로 보나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적극 살려나가야 할 지금 남조선당국이 국제무대에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하는것은 실로 분별없는 처사이다. 지난 8월의 북남합의이후 아직도 북남관계가 본격적인 개선의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대결야망을 버리지 않고 외세와 공조하며 반공화국고립압살소동에 계속 매달리고있기때문이다.

남조선당국은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격화시키는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의 위험성을 똑바로 알고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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