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로총이 6일 공공운수로조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이날 경찰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공공운수로조 화물련대사무실에 달려들어 강제수색소동을 벌린데 대해 폭로하였다.
화물련대 로조원들이 지난 10월에 전개한 롱성투쟁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몰아 이러한 탄압을 가하였다고 비난하였다.
로조원들이 생존권보장을 요구하였다 하여 로조사무실을 수색하고 사람들을 잡아가는것은 로동운동에 대한 탄압이라고 단죄하였다.
경찰은 지난 시기에도 철도로조파업을 진압하기 위해 민주로총본부에 강제진입하여 거센 사회적비난을 받았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경찰이 이번 탄압으로 오는 14일 민중총궐기 등을 앞두고 로동자들의 투쟁기세를 꺾어보려고 생각했다면 오판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