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1일 《조속히 평화협정체결용단을 내려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공화국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은 때로부터 적지 않은 시일이 흘렀다.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협정체결제안의 합리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국제사회는 제안에 대한 미국의 태도를 주시하여왔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까지 부당한 주장을 앞세우면서 대답을 회피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평화보장문제에 대한 현 미행정부의 태도를 반영하고있다.
오늘날 조선반도에서 평화협정체결은 급선무이며 지역의 평화보장을 위하여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에 의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정세가 항시적으로 조성되고있다.
지정학적으로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가장 복잡하게 얽혀져있는 동북아시아지역에 위치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면 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터질수 있으며 그것은 곧 세계적인 핵전쟁으로 확대될수 있다.
이러한 심각한 사태를 막기 위한 근본방도는 조미가 하루빨리 낡은 정전협정을 페기하고 새로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하는것이다.
미국이 그 무슨 비핵화를 운운하며 구태의연한 립장만을 고집하는것은 공정한 세계여론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있다.
로씨야과학원 극동문제연구소 조선연구쎈터 소장 알렉싼드르 줴빈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미국은 북조선과의 평화협정체결을 원하지 않고있다.
북조선과 화해하는것은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미국의 정책에 어긋난다.
미국은 여러가지 구실밑에 조선핵문제해결에 달라붙지 않고있다. 그 리유는 동아시아지역에서 북조선의 위협을 구실로 자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정당화하여야 하기때문이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북조선을 <악>으로 규정해야 로씨야와 중국의 국경지역근처에 대한 미군주둔을 합리화할수 있다.
미국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즉 동아시아라는 거대한 <장기>판에서 남과 북을 자기를 위한 장기쪽으로 만들려 하고있다.》
세계의 눈은 바로 이렇게 현실을 보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은 그 누구보다도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에 대하여 많이 말하여왔다.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에 응해나오지 못할 리유가 없을것이다.
미국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우리의 제안에 심사숙고하여 옳은 선택을 함으로써 조선반도문제해결과 지역의 평화보장에 대한 의지를 국제사회앞에 보여주어야 한다.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하는것은 현시기 모든 문제해결의 관건이며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수십년간에 걸친 조미사이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기 위한 정책적결단을 내림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를 담보해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평화협정체결용단을 내리는것이 미국에 리로울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