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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물대포로 농민을 탄압하는 공안당국 비난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경향신문》이 15일 《물대포로 60대 농민 중태에 빠뜨린 <불통정부>》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공안당국이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집회를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곳곳에 차단벽을 설치하고 광화문광장으로 통하는 길을 전면봉쇄한 경찰은 집회참가자들에게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무차별적으로 쏘아댔다고 비난하였다.

이 과정에 60대 농민이 중상을 당하는 참사가 빚어졌다고 하면서 경찰이 그의 가슴과 얼굴정면에 최루액을 란사하고 농민을 구원하려던 사람들을 조준하여 또다시 퍼부었다고 폭로하였다.

군중을 향해 최루액을 쏘아댄것은 인권유린이라고 단죄하였다.

경찰은 농민이 중태에 빠진데 대해 유감표명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현 《정권》이야말로 참으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고 규탄하였다.

사설은 《정부》가 이번 강경진압사태에 대해 국민앞에 사죄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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