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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언론 각계의 투쟁을 모독하는 법무부 장관의 망발 규탄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남조선 각계의 투쟁을 모독하는 법무부 장관의 망발을 규탄하여 16일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법무부 장관이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집회를 《불법폭력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참가자들을 《엄벌》에 처하겠다고 위협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러나 집회를 탄압한 경찰의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망동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비난하였다.

집회시작전부터 곳곳에 차단벽을 설치한 경찰이 투쟁이 벌어지자 군중을 향해 물대포를 무차별적으로 발사하였다고 규탄하였다.

사법당국이 운운하는 《엄벌》이 힘없고 억울한 군중이 아니라 부당한 권력행사에 엄격하게,공정하게 적용되여왔다면 애당초 민중총궐기투쟁은 벌어지지조차 않았을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법무부 장관의 발언은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부정하는 위헌적이고 반민주적인 독재론리라고 강조하였다.

사설은 사법당국이 집회를 트집잡아 탄압에 나선다면 민중은 보다 강력한 저항으로 맞서싸울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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