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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농민단체들 경찰의 살인적인 진압행위 규탄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남조선의 전국농민회총련맹, 전국녀성농민회총련합, 카톨릭농민회가 16일 경찰청앞에서 민중총궐기투쟁에 대한 파쑈경찰의 살인적인 진압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남조선의 각계각층이 민중총궐기투쟁에 떨쳐나서자 파쑈경찰은 물대포로 군중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며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경찰이 쏘아대는 물대포에 맞아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는 참상이 빚어졌다.

특히 경찰은 69살 고령의 농민의 머리를 향해 조준사격을 가하여 쓰러뜨리고도 성차지 않아 일어서지 못하는 그에게 계속 물대포를 쏘아대여 중태에 빠지게 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농민에 대한 경찰의 만행이 국민의 목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감행해온 살인진압이 가져온 결과라고 단죄하였다.

이번 살인진압행위에 대해 집권자가 국민앞에 백배 사죄하고 경찰청장을 파면시키라고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이를 위해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끝까지 투쟁하며 그것이 범국민투쟁으로 더욱 확대되여 민중항쟁으로 번져지게 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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