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이라고 밝혔다.

론설은 당의 총로선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총적방향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적로선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사회주의사회의 면모와 그 건설의 합법칙적로정을 독창적으로 해명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의 혁명적원칙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건설리론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발전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여러 나라들에서 일어난 사회주의붕괴의 력사적교훈을 과학적으로 밝히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우리 당의 총로선을 뚜렷이 명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은 우리 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안겨준 시대의 등불로 되였으며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력사의 반동들에게 내린 준엄한 철추로 되였다.

우리 시대 사회주의혁명리론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업적이야말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쌓아올린 거대한 력사적공적으로 된다.

론설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그 어떤 엄혹한 시련과 난관도 맞받아 뚫고헤치며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