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이 워싱톤의 외신기자구락부에서 그 무슨 보고서발표모임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에서 국무성의 한 고위인물은 미국이 조선반도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반보병지뢰를 사용, 구매, 저장하는 일을 돕거나 장려하지 않을것이라느니, 남조선과의 동맹강화와 《방위》에 전념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였다.그런가 하면 그것이 오래동안 유지되여온 공약이며 따라서 앞으로도 이를 계속 지속시켜나가려 한다고 줴쳐댔다.
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다른 지역에서는 몰라도 조선반도에서만은 반보병지뢰를 기어이 사용하겠다는 그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지 않고 분렬만을 꾀하는 심보가 고약한자들의 비렬한 행위라고 폭로규탄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저들의 지속적인 반보병지뢰사용이 《방위》를 위한것이라고 하고있지만 그것은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기회를 보아가다가 불의의 선제공격으로 북침의 포성을 울리려 하고있다. 이미 임의의 시각에 북침통로를 열수 있게 군사분계선상에 지뢰방호특수차를 배비해놓았다.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지 않고있으며 오직 우리 민족의 영구분렬과 북침전쟁, 세계제패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우리는 이미전에 핵전쟁을 포함하여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응해줄수 있으며 그앞에서 침략자들은 뼈도 추리지 못하게 될것이라는것을 경고한바 있다.미당국자들이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면 이것을 다시한번 새겨보아야 한다.
미국은 우리의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자비한 보복세례를 받지 않으려거든 남조선에서 침략군을 지체없이 끌어내가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