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가 공화국의 공명정대한 평화협정체결제안을 받아들일것을 요구하여 14일 미국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위원회가 조선을 반대하여 미국이 도발한 1950년 조선전쟁을 종식시킬 목적으로 편지를 보낸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60여년이 흘렀다.
조선반도에서 정전은 되였지만 아시아와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은 현대적인 대량살륙무기가 무차별적으로 사용되는 분쟁에 시달리고있으며 매우 위험천만한 새로운 전쟁의 문어구에 놓여있다.
조선인민뿐아니라 미국인민도 평화를 바라고있다.
평화는 매우 소중하며 세계인민들의 가장 큰 념원이다.
이로부터 우리는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것을 미국대통령에게 권고한다.
편지는 조선정부가 미국정부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하여 여러차례 제안하였지만 유감스럽게도 아무런 긍정적답변을 받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은 가증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대통령이 인류가 핵전쟁위험에서 벗어날수 있게 처신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