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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남조선당국의 《대화타령》 규탄
(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남조선당국자들이 《남북간대화》를 운운하며 상서롭지 못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남조선집권자가 직접 나서서 《당국회담》을 운운하며 《북이 전향적이고 진실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는가 하면 장, 차관것들도 입을 모아 《북이 묵묵부답하고있다.》느니, 《호응》이니 뭐니 하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24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한갖 말장난에 불과하며 불순한 여론조성으로 공화국을 모해하기 위한 추악한 흉심의 발로라고 까밝혔다.

론평은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겨오려는것은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정책이라고 하면서 올해에 북남관계개선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물론 남조선인민들도 한결같이 공감하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도 8월의 북남합의가 우리의 넓은 아량에 의해 이루어진것이라는것을 결코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무슨 《진정성》과 《실천의지》를 운운하며 우리를 걸고드는것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우리의 진심어린 노력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며 또 하나의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북남관계개선은 결코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개선을 바란다면 《대화》타령이나 줴쳐댈것이 아니라 체질화된 대결악습을 버리고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며 체제대결을 추구하는 모든 행위들을 당장 중지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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