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6일 《북남관계개선에 역행하는 배신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집권자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걸고드는 망발을 계속 쏟아내고있다.
최근에도 해외를 돌아치면서 《북이 핵포기라는 전략적결단을 내리고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반공화국핵공조를 청탁하는 추태를 부렸다.
해외행각에 나서면 더욱 청을 돋구어대는 《북핵포기》념불에 국제사회가 진저리를 치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문제의 본질도, 해결방도도 밝히지 못한채 상전의 구태의연한 《북핵포기》나발만 되풀이하고있기때문이다.
조선반도핵문제발생의 근원은 미국이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로 만들고 끈질긴 핵전쟁연습소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위협공갈해온데 있다.
미국이 정전이후부터 오늘까지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1만 8,000차가 훨씬 넘는 각종 북침핵전쟁연습과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은 사실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 안정을 위해서는 실지 누가 핵페기의 전략적결단을 내리고 협력의 길로 나와야 하는가를 보여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집권자가 상전의 핵공갈책동에 대해서는 외면한채 동족의 자위적핵억제력을 터무니없이 걸고드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미국의 적대시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안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정의의 보검으로서 절대로 문제시될수 없다.
문제시해야 할 대상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당국이다.
력대 남조선당국자들은 남녘땅 전역을 미국의 핵전초기지로 내맡기고 동족을 반대하는 핵전쟁소동에 하수인, 돌격대로 나서왔다.
얼마전에도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공모하여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4D작전계획》이라는것을 새로운 북침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15》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현실은 남조선집권자의 이번 해외나발이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과 근원을 외곡함으로써 상전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고 자기의 동족대결정책을 합리화해보려는 파렴치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은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상대방을 자극하는 일체 행위들을 극력 삼가해야 할 때이다.
정세의 안정적관리가 더욱 절박한 이때 동족을 모해하고 자극하는 망언들을 마구 줴쳐대는것은 북남관계개선에 복잡성과 장애를 조성하여 대화분위기를 사전에 깨보려는 용납 못할 배신행위이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집권자야말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념원은 안중에 없이 오직 상전의 비호속에 자기의 정치적잔명유지에만 골몰하는 희세의 평화파괴자, 민족반역아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자기의 처지나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철회되지 않는 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더욱더 강화될수밖에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