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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적환경은 민족사적과제
(평양 1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북남관계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이룩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의지이다.

우리는 정초에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함께 벌리는 무모한 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전쟁책동을 그만두고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길로 발길을 돌릴것을 강조하였다.이어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파격적인 조치도 취하였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평화적환경보장을 위한 우리의 숭고한 애국애족적조치에도 불구하고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강화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조선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자국의 침략적리익을 위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악랄하게 매달리며 북침전쟁도발을 꾀하는 미국과 공모결탁하는것은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절박한 민족사적과제이다.

북과 남이 싸우지 말고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남조선에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은 중지되여야 하며 조선반도에는 항구적인 평화가 깃들어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속에 품은 대결과 전쟁의 칼을 버리고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길로 방향전환을 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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