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국방성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국무성이 1억 1,000만US$분의 신형《하푼》미싸일을 남조선에 판매하기로 결정하였다는것을 공개하였다.
미국 보잉회사가 제작하는 이 미싸일은 이전에 남조선에 팔아먹은 《하푼》미싸일보다 사거리가 2배 늘어난 최신형이라고 한다.
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남조선극우보수세력들을 북남대결에로 더욱 부추기고 북남관계발전에 쐐기를 박으며 공화국을 기어이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고 까밝혔다.
미국이 무기판매를 통하여 노리는 목적은 조선민족끼리 서로 대결하게 하자는데 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군부깡패들을 북침전쟁도발의 돌격대로 계속 내몰다가 임의의 시각에 실전으로 이행하도록 하자는것, 바로 여기에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신형미싸일판매책동의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
미국이 무기판매를 통해 노리는 목적은 이뿐이 아니다.
미국방성뿐아니라 미행정부도 미군수업체들이 무기판매시장을 확대하도록 보장해주어 그들의 배를 불리워주면서 거간군, 중개자노릇을 하고있다.남조선은 미국이 노란자위처럼 여기는 무기판매시장으로 되고있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신형《하푼》미싸일따위로 그 누구를 놀래워보려 한다면 그것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