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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체제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이 다같이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대결로 신뢰를 쌓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체제대결을 종식시키는것은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는데서 반드시 선행되여야 할 필수적조건이다.

체제대결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고 북남사이에 불신의 장벽을 높이 쌓는 민족반역행위이다.북과 남에는 오래동안 고착되여온 서로 다른 제도가 있지만 그것이 동족끼리 대립하여 싸워야 할 리유로는 될수 없다.

북과 남은 이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통하여 련방제방식의 통일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것을 확약하였다.

그러나 북남관계는 일방적인 노력만으로 개선되는것이 아니다.

북남관계가 근본적인 개선의 길에 들어서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남조선당국은 시대착오적인 체제대결소동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북남관계의 밝은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노력에 적극 호응해나서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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