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4일 민주화쟁취를 위한 민중총궐기투쟁에 나설것을 주장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15만명이나 참가한 1차 민중총궐기투쟁에 놀란 현 《정부》가 방대한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로인들에게까지 물대포를 란사하며 탄압하였다고 밝혔다.

《정부》가 민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될 일을 가지고 오히려 국민의 입에 자갈을 물리려고 돌아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민주로총에 대한 대대적인 강제수색과 탄압은 물론 집회신고마저 불허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는 과거 독재시대를 방불케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민중총궐기투쟁은 현 《정권》의 로동개악과 력사교과서《국정화》, 《세월》호참사진상규명외면 등에 항의하는 민중의 장엄한 대합창이라고 밝혔다.

사설은 오늘의 민중총궐기투쟁은 로동자, 농민, 빈민 등 생활현장에 뿌리내린 민중이 선두에 서있다는 점에서 훨씬 강력하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