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과 남은 온 겨레의 기대와 념원에 맞게 불신과 대결로 얼룩진 과거와 대담하게 결별하고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낡은 대결관념을 털어버리는것은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론설은 밝혔다.
론설은 대결일변도적인 관점과 립장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는 반민족적인 사고방식의 산물로서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현 북남관계의 비극적현실은 결코 그 어떤 우연이 아니라 남조선당국자들의 골수에까지 꽉 들어차있는 동족의 사상과 제도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 체질적인 적대관념이 초래한 필연이다.
남조선당국이 낡은 대결관념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진심으로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선다면 북남관계는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될것이며 나라의 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기본문제들이 해결되게 될것이다.
대화에 대한 자세와 립장을 바로가지고 북남대화를 실지 성과를 내는 건설적인 대화로 전환시키는것은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맞게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고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남조선당국은 시대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을 똑바로 보고 반공화국대결관념을 버려야 하며 당국회담에 성실한 자세와 립장으로 나서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