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남조선의 종교인들이 조계사에 은신해있는 민주로총 위원장을 체포하려는 경찰의 탄압책동을 반대하였다.

파쑈경찰당국은 민주로총 위원장이 9일 오후까지 스스로 경찰에 출두하지 않으면 조계사에 경찰병력을 투입하여 체포령장을 집행하겠다고 공언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계종대변인이 긴급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는 경찰이 《법집행》이라는 명분밑에 조계사에 진입하려 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는 조계사에 경찰병력을 투입하는것은 단지 민주로총 위원장을 강제련행하겠다는것만이 아니라 불교를 권력으로 짓밟겠다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