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국보적예술단체인 모란봉악단이 공훈국가합창단과 함께 중국을 친선방문하여 공연무대를 펼치게 된다는 소식에 접한 조선인민은 악단의 특유한 예술적감화력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모란봉악단의 공연은 성악과 기악, 무대구성 등 공연의 모든 요소들이 참신하고 혁신적이다.
녀성성악가수들 모두가 젊고 활력에 넘치며 그들의 개성은 뚜렷하다.
노래 《달려가자 미래로》, 《타오르라 우등불아》, 《샘물터에서》를 부르며 수행하는 가수들의 경쾌한 률동들과 세련된 안삼블은 무대와 객석사이의 친밀감을 두텁게 하며 관중들의 마음을 순간에 끌어당긴다.
악단의 기악도 아주 독특하며 높은 수준이다. 전자악기들을 위주로 한 악단은 이전의 전자악단구성방식에서 벗어나 전기현악기들을 기악편성의 주역으로 등장시켰으며 결과 기악전체의 울림이 보다 섬세하고 풍만하다.
새로운 화성법이 도입된 선률로 곡목들의 예술적감흥을 최대로 돋구고 편곡에서도 악기들의 개성을 위주로 하여 매 선률들이 서로 다른 양상을 띠면서도 전체적으로 작품이 잘 조화되게 하였다.
이로써 악단에서 형상한 노래들의 매 선률들은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연주가들의 높은 예술적기량은 섬세하면서도 아름답고 독특하며 열정적인 형상을 담보하고있다.
현악4중주 《10월입니다》만 보더라도 아름다운 화성과 음색적조화, 기교와 변화가 풍부하다. 극성이 강한 힘있는 선률과 들릴가말가 한 가느다란 선률이 배합되고 폭이 큰 박력있는 활긋기와 기묘한 피치카토들이 엇바뀌며 작품의 전반품위를 돋구어준다.
젊음과 활력에 넘친 성악과 독특하고 열정적인 기악,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선률, 훌륭한 무대구성방식들은 모란봉악단공연의 세련되고 매력있는 예술적형상을 낳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