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5년 12월 11일기사 목록
세계에 널리 알려진 공훈국가합창단의 명성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모란봉악단과 함께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친선방문공연무대를 펼치게 될 공훈국가합창단은 조선의 국보이며 민족의 자랑이다.

이 관록있고 명성높은 합창단은 수많은 인민예술가, 인민배우, 공훈예술가, 공훈배우들을 비롯한 재능있는 창작가, 성악가, 기악연주가들로 꾸려져있다.

작품창작과 형상창조에서 인민성, 통속성을 보장하고 편곡의 도식화를 극복하여 참신하고 독특한 예술형상을 창조하고있다.

합창단은 장엄한 포성처럼 폭발하다가도 봄날의 대지처럼 부드러운 정서로 마음을 사로잡는 장중한 울림, 민족적인것과 현대적인것의 조화로 완전히 새로운 맛이 나는 박력있고 섬세하며 률동적인 음악으로 관중들을 끝없이 매혹시킨다.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본 관중들은 《규모가 크고 기량도 최고의 경지》, 《각이한 양상의 노래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형상해내는 최고의 합창단》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조선을 방문하였던 뽈스까 와르샤와 주체사상연구소조대표단 단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공훈국가합창단의 노래는 정말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예술인들의 노래를 들으며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승리의 한길로 나가고있는 조선인민의 기상과 의지를 느낄수 있었다.

새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위력한 공연을 보고 높은 경지에 오른 조선의 예술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각하의 음악정치 그리고 무궁무진한 조선인민의 힘을 잘 알게 되였다.

조선인민의 정신력을 백배, 천배로 분출시키는 참다운 예술의 힘을 보았다.

로씨야국방성 중앙군악단 공보관은 공연이 마음에 드는 정도가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게 훌륭하다고 하면서 조선의 공훈국가합창단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합창단이다, 합창단의 공연이야말로 불패의 인민의 공연이다고 토로하였다.

도미니까의 한 인사는 자작시 《발걸음을 맞추자 조선의 군가에》에서 공훈국가합창단의 군가는 하늘을 가르는 번개마냥 진리의 섬광을 안겨주는 노래, 폭풍을 예고하는 우뢰마냥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 노래라고 격조높이 구가하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