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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의 외세의존 반통일역적행위라고 강조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외세의존, 외세공조는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외세의 롱락물로 전락시키는 반통일역적행위이라고 까밝혔다.

외세와의 공조는 북남관계를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면서 민족의 운명을 팔아먹는 반역행위로밖에 될것이 없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자국의 침략적리익을 위해 조선민족의 리익을 희생시키는 미국의 술책에 놀아나며 그와 공조하여 동족대결에 계속 광분한다면 피해볼것은 우리 민족과 북남관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운명, 북남관계의 전도는 안중에도 없이 반공화국압살을 노린 외세와의 공조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존재해오고있는 상태에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적대시하며 강압적인 방법으로 해치려 한다면 대립과 충돌을 피할수 없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공화국은 시종일관 련방제통일을 주장하고있는것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어리석게도 《북의 변화》와 《북붕괴》망상에 사로잡혀 체제대결소동에 갈수록 미쳐날뛰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대화의 막뒤에서 외세와 공조하며 반공화국도발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북남대화의 앞길에 어두운 장막을 드리울뿐이다.

론설은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에 림하는 자세부터 바로가져야 한다고 하면서 외세의존과 체제대결로는 북남관계문제를 절대로 해결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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