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집권여당인 자민당이 일본의 근대, 현대사를 검증한다는 명목으로 력사검증위원회라는것을 설립하였다.《력사를 배우고 미래를 생각하는 본부》라는 그럴듯한 간판을 걸고 출현한 이 조직은 1894년의 청일전쟁으로부터 시작하여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망과 전후처리에 이르기까지의 력사를 다루게 된다고 한다.
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일본이 력사검증위원회라는 당치않은 기구를 만들어낸것은 력사의 진실을 통채로 뒤집어엎고 과거죄악을 학술적으로 정당화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 일본은 패망의 앙갚음을 노리고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임의의 시각에 마음만 먹으면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능력도 갖추었으며 그 운반수단까지 완성해놓았다.
우주에 대한 군사적진출도 본격화하고있다.
이제 일본이 재침에로 나서는것은 시간문제이다.
해외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는 이미 완료되였다.
하지만 일본은 명명백백한 력사의 법칙, 침략자에게는 정의가 없으며 부정의는 반드시 패한다는 진리를 알아야 한다.
과거의 죄악을 되풀이하는 길은 곧 종국적파멸의 길이다.
일본이 존속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재침에 대한 갈망을 깨끗이 털어버리는데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