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서울에서 유엔과 남조선외교부가 공동주최한 그 무슨 《군축, 비확산회의》가 진행되였다.
15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번 회의는 유엔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그 막뒤에서 외세와 작당하여 기어이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저들의 《체제통일》, 《흡수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세력과 불순적대세력의 반공화국모의판이였다고 폭로하였다.
우리는 이번 모의판에서 울려나온 망발들이 단순히 일개 보수나부랭이가 줴친 소리로가 아니라 남조선당국의 불순한 기도로 보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원래 남조선은 군축과 핵무기전파방지에 대해 론의할만 한 적합한 장소가 못된다.
바로 이런 곳에서 생뚱같이 《군축, 비확산회의》를 벌려놓고 그 누구의 핵문제를 론의하는것이야말로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내외가 공인하는것처럼 군축과 핵무기전파방지는 세계의 평화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따라서 이런 회의는 응당 이에 책임있는 나라들에서 론의되여야 할뿐아니라 문제론의점 역시 누구보다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사비를 지출하고 숱한 핵무기를 보유하고있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전횡에 초점을 모아야 마땅하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유지를 자기 근본사명의 하나로 여기는 유엔이 흰것도 검다고 생억지를 쓰는 얼간이들에게 업혀 놀아나는것이다.
세계를 제 손아귀에 거머쥐고 마음대로 롱락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망동을 묵인하는 이런 방관자적인 자세는 유엔력사에 수치의 한페지로 기록될것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은커녕 정세악화만을 더해줄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