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조선의 신문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서거 4돐에 즈음하여 사설을 실었다.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장군님의 유훈은 우리 조국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기치라고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유훈은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최고정화이라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한평생 열과 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의 운명수호와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하루하루를 백날, 천날 맞잡이로 분투하여오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명절날, 휴식일, 생신날이 따로없이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위하여 걷고 또 걸으신 어버이장군님의 강행군력사는 격정의 눈물없이는 더듬을수 없는 영웅적헌신의 대서사시이다.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면서도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유훈을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시고 그 관철에로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을 불러일으키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서사시가 아로새겨져있는 강행군길우에서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기적이 일어나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전변되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사설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국땅우에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이 빛나는 현실로 꽃핀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자고 호소하였다.
《민주조선》도 모두다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자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