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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의 대결악습 북남관계의 파국만 빚어낼뿐이다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남당국회담의 결렬은 남조선당국의 고질적인 대결악습이 초래한 필연적귀결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이번 북남당국회담의 결렬은 남조선당국에 불미스러운 과거와 결별하려는 용기, 대결일변도적인 《대북정책》을 전환하려는 의지가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은 북남당국회담을 파탄에로 몰아넣은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비렬하고 뻔뻔스럽게 책동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허튼수작으로 내외여론을 속이고 대화파괴자, 북남관계파탄의 장본인으로서의 몰골을 가리울수 있다고 타산했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시커먼 속통에 어울리지 않는 말장난을 작작 부려야 하며 그 누구의 《책임》에 대해 떠들기 전에 어렵게 마련되였던 북남당국회담을 파탄시킨 저들의 죄악에 대해 돌이켜보아야 한다.

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대화파괴책동으로 북남관계가 거침없이 파국에로 치닫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사태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것은 남조선당국의 고질적인 대결악습은 북남관계의 파국만 빚어낼뿐이라는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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