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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개의 공화국새기록 수립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조선에서 체육강국건설에 이바지하려는 체육인들의 앙양된 열의밑에 주요 국내경기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4월)와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6월), 공화국선수권대회(9월-11월)에서 19개의 공화국새기록이 수립되였다.

최근년간 뚜렷한 발전면모를 과시하고있는 력기종목에서 새기록창조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쳤다.

4.25체육단 선수들이 남자 85 kg급 끌어올리기, 추켜올리기, 종합에서와 녀자 48kg급 추켜올리기, 75kg이상급 끌어올리기에서 종전 공화국기록을 갱신하였다. 녀자 48kg급 끌어올리기에서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체육단 선수가 새기록메달을 쟁취하였다.

특히 남자 94kg급경기에 출전한 평양체육단의 리준선수는 4월에 추켜올리기에서 새기록을 세운데 이어 11월에는 끌어올리기에서 종전 기록을 돌파함으로써 애호가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사격종목에서도 조선인민군 국방체육단 선수들에 의해 좋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50m보총3자세사격 녀자개인경기에서 6월과 10월에 련이어 기록이 갱신되고 날치기원형대사격, 50m이동목표혼합속도사격 남자단체경기에서와 50m보총3자세사격 녀자단체경기에서 새 공화국기록이 세워졌다.

녀자 4×100m 혼합계영, 50m 배영, 철추던지기를 비롯하여 수영, 륙상, 속도빙상종목에서 여러 명의 선수들이 새기록보유자로 되였다.

한편 청년, 청소년 선수들의 기록돌파전이 전개되였는바 력기종목의 4개 몸무게급경기에서 8개의 새기록이 수립됨으로써 밝은 전망을 보여주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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