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24년전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조선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였다고 밝혔다.
사설은 김정일동지께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수놓아오신 선군혁명령도사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영웅서사시적행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정치정세가 격변하던 1990년대초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운동의 백승의 진격로가 열려지고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그때로부터 20성상에 걸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사는 탁월하고 선견지명있는 선군정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으로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위한 정치군사적담보를 튼튼히 다져놓으신 불멸의 로정으로 수놓아져있다.
억척불변의 선군의지를 안으시고 조국수호의 전선길을 쉬임없이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세월의 강풍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1990년대로부터 21세기 10년대에 우리 조국과 혁명에서 일어난 극적인 사변과 세기적변혁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이룩된 민족사적대승리와 영웅신화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선군혁명업적이 얼마나 거대한것인가를 길이길이 전해주고있다.
사설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을 혁명의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