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반도에서처럼 콩크리트장벽과 같은 영구차단물이 구축되여있는 곳은 아직까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고 밝혔다.
세인들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 정도로 순수한 단일민족이 사는 곳이라고 평하는 조선반도가 이렇게 된것은 민족사적인 최대의 비극이고 세계앞에서도 도저히 면목이 서지 않는 수치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에 분렬과 대결의 상징으로 구축된 콩크리트장벽은 미국의 교활한 반통일음모, 극악한 《두개 조선》조작책동과 그에 적극 추종하여 남조선군부독재자들이 앞장서서 감행한 추악한 매국배족적행위의 산물이다.
오늘날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 통일실현을 물리적으로 가로막는 암적실체도 역시 군사분계선과 그 너머 남측지역에 존재하고있는 콩크리트장벽이다.
제구실을 전혀 할수 없는 정전협정을 한사코 유지하려는 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수시로 최극단의 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정전협정은 조미 및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 통일을 방해하는 정치적장벽이다. 반면에 군사분계선과 콩크리트장벽은 우리 민족이 절박하게 요구하는 현실적문제들을 가로막는 물리적인 장벽이다.
우리의 주장대로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교체되고 군사분계선과 콩크리트장벽이 없어지면 북남대결의 최전선인 비무장지대가 평화지대로 전변될것이며 북남사이의 래왕과 교류, 경제협력에서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될것이다.
론설은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사이의 평화와 화해를 원한다면 대결과 분렬의 상징인 콩크리트장벽부터 해체하여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