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님의 교시관철을 위해서라면
(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6(1947)년 7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저택으로 한 녀성일군이 찾아왔다.
그때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수수한 옷차림에 돼지물바께쯔를 들고계시였다.
일군은 몸둘바를 몰라하다가 부인이 진짜 김정숙동지이신가고 물었다.
어머님께서 웃으시며 그렇다고 하시자 그는 미덥지 않은지 고개를 젓더니 한참만에야 자기가 온 목적을 이야기하였다.
각 도, 시, 군들에서 축산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관철에서 모범적인 자료들이 종합되였는데 그중에는 평양시 해방산지구에서 제일먼저 돼지기르기를 시작하신 김정숙동지에 대한 자료도 있었다.
일군은 믿을수가 없어 자기 눈으로 확인해보려고 왔던것이다.
사실 그때 수령님의 사업을 직접 보좌해드리시느라 어머님께서는 몹시 바쁘시였지만 축산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나오자 선참으로 새끼돼지 두마리를 사다놓고 기르시였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녀성일군은 고개를 숙이고 어머님께 큰절을 올리며 말씀드렸다.
《정말 새 세상입니다. 저는 녀사께서 돼지를 기르신다는 이 한가지 사실만 가지고도 우리 김일성장군님께서 령도하시는 나라가 얼마나 위대한 인민의 세상인가 하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