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해 12월 29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주의국민행동이 당국의 굴욕적인 대일외교를 규탄하였다.

단체는 일본군성노예범죄와 관련한 남조선과 일본당국사이 협상결과를 보면 철두철미 일본의 요구만을 받아들이고 일본의 과거범죄를 묵인해준 제2의 매국적인 《〈한〉일협정》외에 다름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다른것이 있다면 남조선당국이 성노예문제를 두번다시 들고다니지 않는다고 약속하는것을 전제로 남조선과 일본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기금을 통해 피해자들을 《지원》한다는것뿐이라고 단체는 폭로하였다.

단체는 당국이 국민을 상대로 무엇이라고 변명하고 속이려 들어도 일본정부가 성노예범죄와 관련한 그 어떤 공식적책임도 인정하지 않는다는것을 기준으로 협상을 했다는것은 명백하다고 비난하였다.

단체는 당국의 천인공노할 반민족적, 반력사적범죄행위에 맞서 뜻을 같이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천명하였다.(끝)